Popoise spotted in Jeju Korea 2008082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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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hort-finned pilot whale.

 

세계적으로 멸종 위기종인 들쇠고래가 제주 앞 바다에 표류하다 주민들 도움으로 먼 바다로 돌아갔다. 

20일 제주시에 따르면 오전 10시쯤 조천읍 북촌리에서 육상양식업을 하고 있는 서학령씨가 들쇠고래 어미2마리와 새끼1마리를 발견해 제주시에 연락했다. 들쇠고래는 머리가 둥글고 둥근 이마가 볼록하게 입 보다 앞으로 튀어 나와 있는 것이 특징이다. 또 몸 빛깔은 흑색 또는 흑갈색을 띄고 가슴지느러미 사이에 닻 모양의 무늬가 있다. 동해의 심해나 북서태평양 심해에서 주로 분포하는 종으로 수심이 얕은 곳에서는 보기 힘들다.

서씨는 이날 크기 2m, 몸무게 1.5t 가량의 들쇠고래 새끼 한 마리가 연안 수심 50㎝ 미만이 되는 곳까지 밀려와 헤엄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고, 어미 2마리는 수심 3m의 물 속에 머물고 있었다. 이를 안타깝게 여긴 서씨 등 주민들이 새끼를 2시간에 걸쳐 바다로 돌려보냈다. 다 자란 들쇠고래는 몸길이 5~6m, 체중 3.6t 가량 되는데 헤엄을 칠 때는 둥근 이마와 뒤로 휘어진 큰 등지느러미가 거의 동시에 보이고, 뒹구는 듯 잠수하는 것이 특징이다. 제주수산연구소의 김병엽 박사는 "들쇠고래가 제주 연안에 나타난 것은 처음"이라며 "제주 연안에 고등어나 전갱이 어장이 형성되면서 먹이를 쫓아 온 것으로 보인다"고 말했다.

Popoise jeju 20080821.jpg

학명 Globicephala macrorhynchus 들쇠고래 머리는 멜론처럼 둥글다. 폭이 넓은 낫 모양의 등지느러미가 몸체의 1/3 앞쪽에 위치한다. 등은 흑색 혹은 흑갈색이며 대부분 등지느러미 후방에 자전거 안장모양의 회백색 반점이 있다. 목과 가슴지느러미 사이 닻 모양의 회백색 무늬가 있다. 아래턱과 위턱 좌우에 8∼9쌍의 이빨이 있다. 무리생활을 한다. 몸길이는 1.4∼7m이다. 북반구와 남반구의 북위 50°와 남위 40°사이의 온대와 열대의 심해에 분포한다. 과거에는 북서태평양에서만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하였다. 보통 15∼40마리, 최대 수백 마리가 무리를 이루기도 한다. 단위 무리는 10∼15마리로 구성되며 소수의 성숙 수컷과 다수의 성숙 암컷 및 새끼들로 된 모계사회를 이룬다. 사회성이 매우 높아 무리 전체가 동시에 좌초하는 경우가 허다하다. 가끔 어류를 잡아먹기도 하나 주 먹이는 오징어류이다.
 
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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